괄도네넴띤 : 팔도비빔면 한정판 출시, 구매처 및 가격안내
괄도 네넴띤? 팔도 비빔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괄도네넴띤은 팔도비빔면의 35주년 기념 한정판 라면 이름입니다. 이 괴상한 이름이 왜 한정판 라면의 이름이 되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한 때 트렌드였던(어쩌면 지금도) '야민정음' 에 속한 표현 중에 하나입니다. 멍멍이를 댕댕이로, 대머리를 머머리로, 명작을 띵작으로, 명언을 띵언으로 바꾸어 부르는 인터넷용어입니다. 글자의 생김새를 보고 비슷한 글자 모양으로 대체하여 다르게 표기하는 방법을 야민정음이라고 합니다. 혹은 이런 야민정음을 즐겨쓰는 사람들은 어린 학생들이라는 점에서 '급식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팔도비빔면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괄도네넴띤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이 괄도네넴띤 이라는 단어는 인터넷에서 유저들이 재미삼아 부르던 표현이었는데, 이 단어가 갑자기 실시간검색어에 등장한 데에는 팔도비빔면을 제조하는 팔도 측에서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괄도네넴띤 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 라면을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35주년 한정판 라면, '괄도네넴띤' 사진.
한정판 라면이름을 '괄도 네넴띤'으로 정함으로써 이슈를 만드는데는 확실히 성공한듯 보입니다. 이 한정판 라면은 기존 출시된 팔도비빔면의 맛보다 5배 더 매운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할라피뇨 매운맛이라고 하는데, 과거의 불닭볶음면 인기몰이 할 때와 같이 매운맛에 도전하고자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팔도비빔면은 2016년과 2018년에 만우절 이벤트로도 화제를 이끈 바가 있습니다. 2016년에는 팔도비빔'밥'을 인터넷상에 공개했습니다. 신제품 출시가 아니냐며 팔도 비빔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기대했지만, 단순 만우절 이벤트에 그쳐 아쉬웠었지요.
그런데 2018년 만우절에는, 실제로 '팔도비빔밥 진짜짜장'과 '팔도비빔밥 산채나물' 2개 신제품을 선보인 바가 있습니다. 몇가지 나물을 얹은 밥위에 팔도의 특제 소스를 부은 산채나물비빔밥과, 볶음밥위에 짜장소스를 부어 만든 진짜짜장 비빔밥이었습니다.
11번가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이 괄도네넴띤(팔도비빔면 35주년 한정판 라면)은 위의 만우절이벤트로 출시된 제품들과 함께 구성품으로 판매중입니다. 팔도비빔세트와 괄도네넴띤 5개를 1만5900원에 판매중입니다. 11번가에 방문하여 한정판 팔도비빔면에 도전해보세요. 현재 주문폭주로 배송지연사태가 이어지고 있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