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뜻, 19금 드라마 제목에 담긴 의미가 궁금하다.

바벨 뜻

바벨이라는 TV조선 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1월 27일부터 방영한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의 주말드라마로 10시 5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19세이상 관람가로 등장한 드라마이기때문에 드라마 제목에도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벨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지명으로, 신의 문이라는 뜻입니다. 하늘에 닿고싶어 탑을 쌓은 인간들의 욕심으로 인해 결국 파멸로 들어서는 이야기가 성경에 나와있다고 하죠. 즉, 신의 문은 하늘에 닿으려고 했던 인간들의 욕심을 상징하고 있는데요. 바벨의 부제목 역시 '욕망이 쌓아올린 거대한 탑'이라고 합니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버리는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생이 통째로 무너져버린 여배우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냉철한 검사이자,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온몸으로 화살을 막아내는 뜨거운 남자 차우혁 역에는 박시후 배우가, 최고의 여배우이었던 여자가 재벌가의 며느리로 들어가면서 이어지는 불행속에 고통받는 한정원 역에는 장희진 배우가 연기합니다.